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내리쬈지만, 기온은 제자리걸음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1도에 그쳤고요,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내일은 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로 오늘보다 3도나 낮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추위 속에 하루를 시작하겠는데요.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경북 내륙과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 파주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과 대전 영하 6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로 평년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금세 물러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4도, 대전 6도, 부산은 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영상 8도, 휴일에는 7도로 비교적 온화하겠고요.
주말 내내 날씨도 맑아서 바깥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낮엔 기온이 오르지만,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2316021415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